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TASMAN)’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전면 예상도가 새롭게 공개돼 이목을 끈다.
코드명 'TK'로 불리는 기아 타스만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며, 더블캡 5인승과 6인승, 싱글캡 2인승과 3인승 등 다양한 버전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형 패턴으로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헤드램프는 사각형 디자인이며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LED 램프 그래픽으로 꾸몄다.
측면부는 전형적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실루엣이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높은 최저 지상고 등 상당히 웅장한 분위기를 갖췄다.
실내는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첨단사양들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풍구 주변에는 혼다 모델처럼 육각형 허니콤 패턴의 마감이 특징이다. 스티어링 휠은 KIA 엠블럼이 우측으로 배치됐으며,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및 디젤엔진이 탑재된 내연기관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이후 2026년 전기 픽업 모델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또 험로 주파를 위해 사륜구동 시스템과 1,000kg에 달하는 적재량 및 3,500kg의 견인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사륜구동 시스템, 차동기어 잠금장치, 터레인 모드 등 오프로드와 험로 주파를 위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된다.
기아는 올 하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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