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6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이장우 인생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장우가 출연해, 기안84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장우 "'우결' 출연 후 집, 차 알아봤다.. 그전에는 정산도 못 받아"
기안84는 이장우의 프로필을 읽던 중 85kg라는 몸무게를 언급했다. 그는 "왜 살을 더 많이 못 뺐냐. 바프를 얼마 전에 찍었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108kg에서 시작을 했는데 병이 엄청나게 있었더라.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해야 해 당장 운동이 안 됐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장우는 8학군 출신인 것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일을 해서 공부하고는 거리가 멀다. 공부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그 어렵다는 전교 꼴찌도 해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3333 찍고 자는 애들이 있는데 나는 풀었다. 그런데 전교 꼴등이 나오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자리를 잡지 못했던 데뷔 초 시절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주체된 삶을 못 살았다.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삶을 오래 살았다. 연기를 하고 싶은데 유명해지는 게 먼저라 인지도를 쌓았다"라고 기억했다.
이장우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우결'로 꼽았다. 그는 "내 인생이 바뀌는 줄 알았다. '우결' 들어오고 집을 알아보고 차를 알아봤다. 이걸 통해 CF도 찍고 여유 있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한 달에 그래도 몇 백 정도는 있었다. 그전에는 아예 생활 자체가 안 됐다. 정산도 못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은정이 어머니랑 아직도 친하다. 해외 나가서 결혼식도 했다. 은정이도 착해서 티키타카가 잘 맞았다"라고 알렸다.
현재 조혜원과 공개 열애 중인 이장우는 "6년 만났다. 연애를 하면서 기운이 되게 좋아졌다. 결혼은 당연히 하고 싶다. 결혼해서 아기를 많이 낳고 그게 맞는 것 같다. 북적거리는 그런 걸 꿈꾼다"라고 소망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가 나이가 되게 많으시다. 날 잡으라고 매일 얘기하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장우, 출연 작품은?
한편 이장우는 1986년생으로, 올해 38세다. 그는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장우는 드라마 '논스톱4', '안녕, 프란체스카', '태희혜교지현이', '웃어라 동해야', '휴먼 카지노', '영광의 재인',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이장우는 영화 '가필드 더 무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가필드 더 무비'는 '가필드'를 원작으로 하는 가필드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이장우는 주인공 캐릭터인 '가필드'의 더빙을 맡았다. '가필드 더 무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