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사유는".. 양정아·김승수 결혼 기대감 상승에 예지원 왕따 논란 재조명

"이혼 사유는".. 양정아·김승수 결혼 기대감 상승에 예지원 왕따 논란 재조명

원픽뉴스 2024-05-07 00:4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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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정아와 김승수가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결혼 언급까지 돼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정아 김승수 결혼
"이혼 사유는".. 양정아·김승수 결혼 기대감 상승에 예지원 왕따 논란 재조명 / 사진=양정아 인스타그램, SBS

지난 2024년 5월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승수·양정아 커플이 손지창·오연수 부부와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20년 지기인 김승수와 양정아는 앞서 진행된 데이트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백허그를 하는가 하면 두 사람이 '같이 살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날 이들은 손지창·오연수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 손지창과 김승수, 오연수와 양정아가 따로 만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정아 김승수 결혼
"이혼 사유는".. 양정아·김승수 결혼 기대감 상승에 예지원 왕따 논란 재조명 / 사진=SBS

먼저 손지창은 "두 사람은 너만 용기 있으면 된다"고 김승수에게 말했고, 김승수는 "정아가 '너 미쳤나' 할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손지창은 "정아가 한 번 다녀온 (돌싱이라) 조심스러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승수는 "너무 오래 친구로 지내서 괜히 그런 얘기했다가 평생 좋은 친구와 사이 이상해질까 걱정스럽다"면서도 "솔직히 남녀 친구 통틀어서 제일 편하고 재밌긴 하다"고 털어놨습니다.

손지창이 "만약 양정아가 먼저 고백하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냐"고 질문했고, 김승수는 "조금 무서운 것도 있다. 서로 생활방식이 있는데 부딪힐까 걱정된다"며 고민했습니다. 이에 손지창은 "그렇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꾸 불안하면 뭘 할 수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양정아 김승수 결혼
"이혼 사유는".. 양정아·김승수 결혼 기대감 상승에 예지원 왕따 논란 재조명 / 사진=SBS

이후 양정아와 오연수가 단 둘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오연수가 양정아에게 "김승수와 단 둘이 있으면 어색할 것 같냐"고 묻자, 양정아는 "살짝 그럴 거 같기도 하다"며 "솔직히 모르겠다. 내가 아직도 풋풋하게 사랑할 수 있구나 이런 가능성을 봤다. 주변에서 둘이 잘해보라고 하니 진짜 잘 될까 싶기도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오연수는 "만약 김승수가 '오늘부터 사귀자'고 먼저 고백하면?"이라고 질문했고, 양정아는 "혹시나 사겼는데 잘 안 맞으면 다시 친구로 돌아가지 못할까봐 걱정은 있다"고 김승수와 똑같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를 들은 오연수는 "그럼 헤어지면 되지 그거 무서워서 못 사귀는 거냐"고 답답해했고, 양정아는 "만약 승수가 적극적으로 '만나볼까?' 그러면 만날 수는 있을 것 같다"면서도 "근데 걱정되는 건 남자로서 좋은 건지 우정인지 헷갈린다"고 했습니다.

이어 "승수 속을 모르겠다"며 "오히려 연인 되면 확 싫어지는 거 아닌가"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오연수는 "친구니까 그런 거지 연인이 되면 달라질 거다"라며 "(확 싫어지고 그런 건) 거기까진 생각하지 말자. 김승수가 한 마디 하면 될 커플이다"라고 확신했습니다.

양정아 예지원 왕따 논란
"이혼 사유는".. 양정아·김승수 결혼 기대감 상승에 예지원 왕따 논란 재조명 / 사진=SBS

양정아는 김승수의 성격에 대해 "쟤는 내가 봤을 때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먼저 고백 못한다"고 단언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망설이는 이유와 관련 "이혼 경험도 있고 그래서 사람을 신뢰를 못하겠다. 특히 남자를"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본인은 돌싱이고 김승수는 미혼인 점을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오연수는 "딱 알겠다 이제. 이 커플은 김승수만 대시하면 결혼식이다"라며 "김승수가 너한테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둘이 어색하면 우리 부부가 시간 내서 같이 여행도 가주겠다. 그래야 서로에 대해 알고 조금씩 더 가까워질 거다. 친구로만 지내면 모른다. 두 사람 커플될 때까지 저렇게 네 사람 장기적으로 여행 가자"라고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응원했습니다.

앞서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 뒤 2년 넘는 공백기를 가진 바 있습니다. 당시 양정아는 연하 같지 않은 듬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인 2017년 12월 남편과의 협의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이후 양정아는 2020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제가 골드미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께 오해를 풀어드리기 위해 돌아온 싱글이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그동안 '이혼'을 언급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상처가 아물지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다만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당시 양정아 소속사 측은 "사생활을 이유로 이혼 사유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양정아와 전남편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정아 예지원 왕따설 해명

양정아 예지원 왕따 논란
"이혼 사유는".. 양정아·김승수 결혼 기대감 상승에 예지원 왕따 논란 재조명 / 사진=예지원 양정아 인스타그램

양정아와 김승수가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은 가운데 배우 예지원 왕따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 3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에는 양정아가 출연해 예지원 왕따설과 관련해 해명했습니다.

과거 양정아가 SBS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했던 예지원을 왕따시켰다는 루머가 퍼진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양정아는 "'골드미스가 간다'로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을 하게 됐다. 예능은 요만큼 행동도 이만큼 반응이 오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내가 주도하에 예지원을 왕따시켰다는 왕따설이 돌았다"며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을 해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보며 '왜 저렇게 연약할까' 이해를 못했는데, 왕따설이 돌면서 속상해 하는 그분들의 심정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양정아 예지원 왕따 논란
"이혼 사유는".. 양정아·김승수 결혼 기대감 상승에 예지원 왕따 논란 재조명 / 사진=SBS

양정아는 "4명이 고기 굽는데 예지원만 앞에 나간 모습이나 예지원이 혼자 생각이 많아서 따로 떨어져 있는 모습을 캡처하고 편집해서 교묘하게 장면을 만들었더라"고 왕따설이 불거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기억나는 악플은 '니가 그렇게 행동을 하고 다니니까 그 나이 먹도록 시집을 못가지'였다. 내가 맏언니로 나와서 왕따를 주도한 걸로 오해를 받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이 자리에서 말하는 건데 정말 왕따 아니었다"며 "지금도 출연진 모두가 친하게 잘 만나고 있다. 믿어주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54세(1971년생)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서울 대표로 출전한 바 있습니다. 다만 입상은 하지 못했으며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해 현재까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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