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4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마지막으로 멀티히트를 친 경기는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다. 그는 이후 14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써냈다. 아울러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2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5안타에 그쳤다. 필라델피아에 1-6으로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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