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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성동일과 성준, 성빈의 근황이 공개되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동일 이혼, 혼외자, 과거, 아버지 재조명
KBS
성동일은 지난 2003년 아내 박경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성준 군과 딸 성빈, 성율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성동일 박혜경 부부는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며 끈끈한 사랑을 자랑했고 현재까지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과거 성동일은 1964년 혼외자로 태어나 10살 때까지도 이름 없이 자랄 정도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겪었고, 출생신고도 되지 않아 중학생이 되어서야 호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장례식에도 가지 않을 정도로 원망이 컸던 그는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던 탓에 자녀에게 아버지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서먹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이가 가까워져 현재는 친구 사이처럼 친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성동일 자녀 근황
아들 성빈 근황 '과학고' 재학 중
KBS2 '대화의 희열3'
성동일은 지난 2021년 7월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3'에서 성준 군과 성빈 양의 근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방송에서 성동일은 성준 군의 근황에 대해 "공부하고 사교육 받고 그런다. 준이는 성향 자체가 어릴 때 그 모습 그대로다. 어릴 때부터 불평, 불만이 별로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MBC 아빠 어디가
이어 성빈 양에 대해서는 "발레에 빠져서 지금 열심히 잘 배우고 있다. 그런데 잘 못한다. '좋아서 하는 거면 해라'라고 했다. 어차피 하지 말라고 한다고 안 할 애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06년 6월 생인 성준의 나이는 올해 18세로, 현재 인천 진산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딸 성빈 근황 '발레→현대무용'
성동일 아내 박경혜 인스타그램
지난 5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열심히 하고 와. 콩쿨 다녀와서 바로 공연 연습. 바쁜 일상을 맞는 빈. 화이팅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성동일 딸 성빈은 발레를 배운다고 알려졌으나 현재는 현대 무용을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8년 10월 생인 성빈은 16세로 최근에는 무용 콩쿨에 참가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MBC 아빠 어디ㅏㄱ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이동하고 있는 성빈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MBC '아빠 어디가?' 속 장난기 가득한 어린아이의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새 훌쩍 성장한 얼굴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들 크는 속도가 참 빠르네.. 준이랑 빈이 언제 이렇게 컸대..", "아빠 어디가 출연진들 한 번 다 모여줬으면~ 성동일네는 진짜 평범한 가정 같아서 더 보기 좋았는데~ 그립네", "아들은 공부로 딸은 무용으로 뿌듯하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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