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선재 업고 튀어'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노을빛 아래 변우석과 김혜윤의 로맨틱한 순간이 포착됐다.
7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10화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가 애틋한 손길로 임솔(김혜윤)의 얼굴을 쓰다듬는 '감정 폭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류선재는 임솔이 미래에서 왔음을 알게 됐다. 특히 사랑해서 류선재를 밀어내는 임솔과 그럼에도 임솔을 향한 굳건한 사랑으로 직진하는 류선재의 한결 같은 사랑이 시청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무엇보다 '매년 신입생 첫 MT때 키스한 사람은 결혼까지 간다'는 학교 속설처럼 임솔이 류선재에게 취중 키스하는 에필로그가 짜릿한 설렘을 선사하면서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노을빛이 내리쬐는 골목에 마주하고 있다. 임솔은 차곡차곡 쌓아왔던 감정이 터진 듯 눈물이 왈칵 차오르고, 눈물로 범벅인 된 임솔의 얼굴을 쓰다듬는 류선재의 손길은 조심스럽고 뜨거워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와 함께 류선재가 임솔을 품에 안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밀어내려는 임솔을 강하게 안고 있는 류선재의 단단한 표정에서 임솔을 향한 변치 않은 사랑이 엿보인다. 과연 연쇄살인마와 죽음의 위협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솔친자(임솔에게 미친 자)' 류선재의 역대급 사랑 고백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2회 엔딩을 뛰어넘는, 가슴 벅차고 심쿵한 설렘이 될 것이다.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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