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직원'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도입해 '국민훈장' 받자.. 누리꾼들 뜨거운 반응

'도로공사 직원'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도입해 '국민훈장' 받자.. 누리꾼들 뜨거운 반응

살구뉴스 2024-05-07 17:52:16 신고

3줄요약
tvN / 온라인 커뮤니티

고속도로 출구에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직원 윤석덕 차장이 13년 만에 국민훈장을 받습니다.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도입 도로공사 직원.. 드디어 국민훈장 받는다

국토교통부

2024년 5월 7일, 행정안전부는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을 실시해 6명 개인과 6개 기관에 시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노면 색깔 유도선)아이디어를 낸 '윤석덕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습니다.

윤 차장은 운전자가 고속도로 분기점을 헷갈려 지나치거나 사고를 내지 않도록 도로에 목적지 별로 서로 다른 색깔을 표시한 유도선 아이디어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2011년 5월 영동고속도로 안산분기점에 유도선을 처음 도입한 지 '13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고속도로 노면 색깔 유도선 효과

tvN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세계 최초 정책 등을 발굴하는 ‘최초 최고’ 공모를 진행하면서 추천 받은 사례"라며 "그동안 정부 포상을 받은 적이 없어 2023 정부혁신 유공자로 선정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면색깔 유도선은 현재 고속도로에만 900여개 이상 설치됐습니다. 나들목에 유도선을 칠하면 사고 감소 효과가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민신문고를 구축해 온라인 국민소통 행정기반을 마련한 전시현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은 근정포장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 뜨거운 반응 "이제야? 진작 줬어야지"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작 받으셨어야 됨", "고속도로 운전하며 늘 느끼지만 진짜 색깔 초록색, 분홍색 유도차선 좋더라. 버벅댈 필요 전혀 없어서 운전하는데 너무 편리합니다", "차량 유도선은 솔직히 아직까지 안 줬다가 이제 챙겨주는 게 더 신기한데? 줘도 진작 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도로공사 직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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