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그녀의 재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에서 한예슬은 "너무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드디어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인 거다. 난 이제 품절녀"라며"예전부터 사실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서로를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예슬의 재산 규모에 이목을 집중했다. 앞서 한예슬은 과거 5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차량을 남자친구와 공유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한예슬은 2003년 청춘시트콤 <논스톱 4> 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뷔 초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많은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예슬이 현재까지 촬영한 드라마는 약 220편 정도이며 회당 출연료는 약 3,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로 계산해 봤을 때 한예슬은 드라마 촬영만으로 무려 약 66억 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약 100편의 CF에 출연했으며 개런티는 5억 원 수준으로 CF 수익만 약 495억 원에 달한다.
한예슬은 과거 해외부동산을 매입하며 부동산 투자에도 과감히 뛰어들었다. 해당 건물은 미국 로스앤젤리스에 있는 3층 건물로 당시 약 33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예슬은 국내의 고급 아파트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가수 지드래곤, 인순이, 김수현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드러났으며 매입가는 약 44억 원을 호가한다.
현재 한예슬은 강남 소재의 한 건물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건물은 34억 원의 매입가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예슬이 공식적으로 소유한 부동산 재산만 약 111억 원에 달한다.
한편 한예슬은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연인과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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