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12.20%(6,200원) 상승한 5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2,77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5,491주, 47,169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지속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8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 기준 매출 5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쿠키런’ IP의 인도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는 등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11.40%(650원) 하락한 5,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6,90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주, 100,086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대한 기대감으로 5거래일 연속 상한가, 8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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