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만 한 달에 12번"... '용준형♥'현아, 눈물 뚝뚝 흘리며 털어놓은 안타까운 사연은?

"실신만 한 달에 12번"... '용준형♥'현아, 눈물 뚝뚝 흘리며 털어놓은 안타까운 사연은?

오토트리뷴 2024-05-13 13:5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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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가수 현아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한 달에 12번까지 실신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아(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현아(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현아와 그의 매니저가 출연했다.

이날 현아와 매니저, 여러 스태프들은 스케줄을 마치고 함께 한 식당을 찾았다. 현아는 "최근에 매니저랑 같이 밥을 먹으면서 네 달 만에 5kg이 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스태프들은 과거 현아가 다이어트로 힘들어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건강해진 현아를 보며 미소 지었다. 현아는 "옛날엔 진짜 음식을 아예 안 먹었는데"라고 털어놨고, 현아의 스타일리스트는 "어떻게 그렇게 (했을까). 스케줄도 진짜 많았잖아. 어떻게 버텼나 몰라"라고 회상했다.

현아는 "말라야 되는 강박이 있었다"라며 "옛날에는 광고 촬영 하면 일주일 굶었다가 마지막에 광고 촬영이 끝나야 밥을 먹었다. 근데 지금은 그렇게 못 하겠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현아의 충격적인 과거 식습관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어지러울 텐데"라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아(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현아(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는 "현아가 다이어트를 할 때 안 먹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영양분도 많이 부족하고 그래서 실신했던 적이 너무 많았다"며 "스태프들도 오래 같이 일하다 보니까 서로 각자 (현아의) 실신을 방지하기 위한 포지션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얼굴을 많이 보다 보니까 혹시 현아의 표정에서 힘듦이 없는지 살폈고, 스타일리스트는 최대한 몸을 조이는 옷을 입히는 걸 지양했다고 한다.

이 같은 고백을 들은 현아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현아는 "그때는 강박이 되게 있었던 거 같다. 절 위해서 많은 분들이 예쁘게 만들어 주시는데 완벽한 모습이 아니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꼭 그 기준이 '마름'이면 안 됐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하고, 몸매로도 주목을 받고 이러다 보니까 그런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김밥 한 알만을 먹고 스케줄을 버텼다고 전했다.

▲현아(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현아(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로 인해 현아는 당시 혈압이 40까지 떨어지며 저혈압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위험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현아는 "무대를 잘하고 싶어서 예쁜 몸을 갖고 싶었는데 무대 위에서 쓰러지더라"라며 "한 달에 12번을 쓰러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병원에서 살을 찌우면 안 쓰러질 수 있다고 하더라. 지금은 8kg 찌운 상태"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훨씬 더 편해 보인다"며 현아를 응원했고, 현아는 "훨씬 더 건강해져서 편하긴 한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일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으며, 현재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공개 열애 중이다.

je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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