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SKY캐슬에서 부부 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윤세아, 김병철이 5년 만에 재회 소식을 알렸다.
KBS2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 은 8월 첫 방송을 확정 지으며 출연진으로 배우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윤상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김명수 등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완벽한 가족> 은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딸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 작품은 2022년 11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진검승부> 이후 2년 만에 다시 부활한 KBS 수목드라마다. 과거 KBS 수목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 <동백꽃 필 무렵> 등 많은 히트작을 배출했지만 한 자릿수 시청률에 그치며 사라졌다.
그러나 2년 만에 KBS 수목드라마가 <완벽한 가족> 을 통해 부활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제 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과 제 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등을 수상하며 다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첫 한국 드라마를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완벽한 가족> 극 중 김병철은 최선희(박주현)의 양부이자 변호사인 최진혁 역을 맡아 딸(선희)에게 한없이 헌신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윤세아는 전업주부이자 딸(선희)의 양모인 하은주 역으로 딸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강렬한 모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병철과 윤세아는 2019년 종영한 JTBC 드라마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진짜 잘 어울리던데”, “5년이나 지났다고?”, “믿고 보는 두 사람이네요”, “출연진 너무 잘 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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