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의 재혼 후 사연이 알려지면서 남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심수봉이 1993년 진행했던 MBC '심수봉의 트로트 가요 앨범'의 담당 피디가 바로 심수봉의 남편이다.
재혼한 남편을 심수봉이 먼저 짝사랑했다고 한다. 그리고 히트곡 '비나리'가 바로 남편을 사로잡기 위해서 만든 노래라고 해서 많은 이들을 깜짝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남편은 당시에 일 때문에 심수봉에게 잘해줬는데 심수봉을 그걸 자신을 좋아해서 잘해주는 것이라고 착각을 했다고 한다.
원래 "외로운 마음으로 비오는 밤에 홀로 만든 노래"가 바로 비나리라고 하며 원래 가사가 부정적이라고 했다.
그런데 친구가 그렇게 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겠냐고 조언을 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심수봉은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라고 가사를 이어 붙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친구는 심수봉을 대신해서 남편에게 고백을 했다고.
친구가 남편에게 사정을 하다시피 해서 남편이 결국 심수봉을 찾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남편은 심수봉이 부르는 '비나리'를 듣고 마음을 결국 열었다고 한다.
남편은 그리고 '비나리'를 8번이나 다시 불러달라고 한다.
그야말로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뻑이 간 것 같다"라고 심수봉은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심수봉의 첫 번째 전남편
심수봉의 전남편은 한기석이라는 심리학자였다. (심수봉은 10.26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치료받기 위해서 한도사 혹은 심령도사라고 불리는 한기석과 연인이 되었다.)
그는 심수봉보다 6살 연상이며 둘은 1980년에 동거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곧 둘은 약혼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결혼하기 전에 아들인 '한승현'을 낳았다. 하지만 심수봉은 갓난 아이를 데리고 보름만에 집을 나왔으며 1981년 이혼을 했다고.
한기석과의 이혼 이유는 "살아보니까 저와 인연이 아니었던거죠. 그분은 아내를 거느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라고 답했다.
◆심수봉의 두 번째 전남편
심수봉의 두 번째 전남편 박진섭이라는 이름의 사업가였다.
심수봉이 출입하던 밤무대의 사장으로 심수봉이 노래를 부르다가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박진섭과의 사이에는 1984년생 딸 박성희 1명이 있었으나 결국 결혼 9년만인 1992년 성격차이로 인해서 이혼을 하였다.
심수봉의 남편도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 한달에 서너 번 정도 집에 들어왔다고 한다. 두 사람은 부부의 정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심수봉의 세 번째 남편
심수봉의 세 번째이면서 현재 남편인 김호경의 당시 직업은 MBC라디오 '심수봉의 트로트가요 앨범'의 PD가 직업이다. 심수봉과 남편 김호경 두 사람의 나이차는 심수봉은 1955년생인 69세이고 남편 김호경은 1953년생인 71세로 2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김흥국의 주선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가수 심수봉의 본명은 심민경이다.
이름을 바꾸게 된 것은 가수로써 성공하려면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권유로 어릴 때 스님이 지어준 법명인 심수봉으로 정했다고 한다.
다만, 대학가요제에는 심민경이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데뷔 후부터 심수봉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심수봉 나이는 1955년 7월 11일생으로 올해 70이다.
심수봉 고향은 충청남도 서산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 언니, 이부 남동생 1명, 이부 여동생 1명, 그리고 남편 김호경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심수봉 혈액형은 O형이며 종교는 개신교(침례회)이며, 학력은 인화여자고등학교, 명지대학교 경영학 학사로 알려져 있다.
심수봉의 현재 소속사는 라이트웨이브 엔터테인먼트, 루체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심수봉의 집안은 증조부 때부터 음악을 했던 음악인 집안이었고, 아버지, 큰 아버지, 고모 등도 모두 음악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심수봉 역시 음악인의 삶을 걷게 되었다.
심수봉은 원래 재즈를 전공했고, 당시 최고의 음악가들만 설수 있다는 미 8군에 로큰롤 밴드 논스톱의 드러머로 서기도. 이때 같은 그룹은 아니었지만 같은 부대에서 함께 활동하던 김수희와 친분을 쌓게 되었다.
한편, 심수봉 아버지는 그녀가 태어난 직후에 사망하였고, 이후 어머니가 재혼을 하게 되면서 심수봉에게는 이부 남동생과 여동생이 각각 한명씩 생기게 되었다.
이후 심수봉은 이미 고등학생 시절인 1972년에 판소리 국악소리가로 첫 데뷔했고, 2년 후인 1974년에는 미 8군 무대 록 뮤직 드러머로 데뷔하게 된다.
그런데 심수봉은 음악적인 재능이 매우 뛰어나서 여러 악기에 능통했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일을 했는데, 이런 재능을 누군가 눈여겨 보았는지 1975년에 박정희가 청와대 연회에 심수봉을 불러서 노래를 시킨 일이 있었다고 한다.
심수봉 프로필
▲본명 : 심민경 (沈玟卿)
▲출생 : 1955년 7월 11일 (66세), 충청남도 서산시
▲혈액형 : O형
▲가족 : 아버지 심재덕, 어머니 장형복의 무남독녀
▲학력 : 인화여자고등학교, 명지대학교 (경영학 / 학사)
▲직업 : 가수, 아티스트
▲배우자 : 남편 김호경, 직업 MBC 라디오 PD
▲자녀 : 슬하 2남 1녀
▲소속사 : 라이트웨이브 엔터테인먼트
▲데뷔 : 1978년 MBC 대학가요제 '그때 그 사람'
▲종교 : 개신교
<심수봉 수상 경력>
-1978년 제 2회 MBC 대학가요제 입선
-1979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
-1979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2009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명예의 전당 최초 수상
-2013년 KBS2 불후의 명곡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전설 1위
-2018년 제 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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