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집안 소름…'금융계 재벌설' 해명했는데 "친할머니, 원경왕후와 같은 민씨"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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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집안 소름…'금융계 재벌설' 해명했는데 "친할머니, 원경왕후와 같은 민씨"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2025-02-20 07:3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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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차주영이 금융계 재벌설을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화제성 1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차주영이 금수저설을 해명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주영은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고 전했다. 유학생활을 했던 차주영은 "어느 시골 유타라는 데 있었다"고 해쏙, 유재석은 "주영 씨가 경영학을 미국 유타주립대학교에서 하시고. 중학교 때는 말레이시아에서 유학을 하시고"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약간 금수저설이 있다"라며 거들었다.



금수저설에 대해 차주영은 "전혀 아니다. 제 아버지가 금융 쪽에 종사하시는 건 맞고 그래서 저도 저희 친인척들이 다 금융계에 종사를 하시니까 그걸 보고 자라서 당연히 그렇게 가게 될 줄 알았다. 그게 멋있어 보였고. 유학도 제가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 무용하다가 갑자기 일주일 만에 보내졌다"라며 해명했다.

차주영은 "또 미국으로 가는 줄 알았더니 갑자기 말레이시아를 가라고 하셔서 '왜요?' 했는데 눈 떠보니까 말레이시아였다. 어차피 미국이나 영국 쪽으로 학부를 갈 거니까 동남아 시장도 아시아 시장을 조금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한 다음에 갔으면 좋겠다고 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경'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도망가고 싶은 거다, 현장에서. '나 믿고 따라와' 이렇게 배포 있게 시작을 했는데 나도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 어렸을 때 친할머니가 민씨 집안 할머니이시다. 원경왕후께서 실제로 민씨이시고 '제가 기억하는 우리 할머니 모습을 흉내 낼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생각을 했다. 답이 없을 때마다 '할머니 도와줘' 이런 마음으로 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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