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김사랑, 가슴 훅 파인 드레스→’전설의 팬미팅’ 재현까지 (‘SNL 코리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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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김사랑, 가슴 훅 파인 드레스→’전설의 팬미팅’ 재현까지 (‘SNL 코리아’) [종합]

TV리포트 2025-04-26 13:18:06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사랑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6일 저녁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7’ 3화는 김사랑은 호스트로 출연, 숨겨진 예능감을 뽐냈다.

오프닝에서 김사랑이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화이트 컬러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신동엽은 “SNL 오프닝하면서 오늘 같은 군 부대 같은 느낌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권혁수는 김사랑의 자태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사랑은 “그동안 활동을 자주 못했는데 많은 분이 와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신동엽은 김사랑이 “내성적이고 수줍음도 많이 타지만 팬들 사랑에 보답할 때는 적극적”이라며 온라인에서 이른바 ‘전설의 팬미팅’으로 유명한 사진을 소개했다. 김사랑은 “2005년이었는데 지방에서도 회비를 모아서 제 생일 축하해주시러 와주셨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첫 코너 ‘서브스턴스’에서 김사랑은 청순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거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경영난에 허덕이는 에어로빅 학원에서 젊음 유지 물질을 맞은 정이랑이 김사랑으로 변신하는 설정이었다. 김사랑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19금 멘트도 서슴지 않으며 걸걸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진 ‘전설의 팬미팅’ 코너에서는 2005년 당시 팬미팅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등장했다. 신동엽, 김민교, 김규원 등은 김사랑의 열혈팬을 자처했지만 막상 김사랑이 등장하자 말 한마디 하지 못했다. 회비를 1만원씩 밖에 걷지 못해 제사상을 연상하게 하는 생일상을 보고도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며 기뻐했다.

김사랑은 팬들과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김사랑은 “이번 팬미팅은 우리만의 추억이니 절대 인터넷에 사진 올리지 말기”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20년 뒤에도 결혼하지 않았으면 나랑 결혼하기”, “광고만 찍지 말고 다양한 작품 해주기” 등 팬들의 무리한 부탁이 이어지자 ‘당연하지’를 외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코너 ‘화장실 작전 타임’에서는 이수지, 지예은과 헌팅을 당하는 상황극을 펼쳤다. 이수지를 밀어주기로 약속했지만 김사랑은 “덥다”며 어깨를 노출하고 남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등 플러팅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코너를 마친 김사랑은 “오늘 하루가 1시간도 안되게 정신 없이 지나간 것 같다”며 “촬영을 일주일 정도 한 것 같은데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 연기가 어려운 줄 알았지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며 “크루들이 너무 고생해주셔서 SNL을 더 귀하게 볼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7’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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