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사진은 봄비가 내린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발걸음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금요일인 오는 16일은 전국 곳곳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 전남권, 오후 전북과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늦은 밤에는 전북과 전남권 대부분에서 그치겠다. 오후에는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여수 17도 ▲제주 18도 ▲울릉도 독도 1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0도 ▲여수 19도 ▲제주 23도 ▲울릉도 독도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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