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멤버, 리멤버" SK렌터카-하나카드-휴온스…방출도, 추가도 없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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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멤버, 리멤버" SK렌터카-하나카드-휴온스…방출도, 추가도 없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

빌리어즈 2025-05-15 22:3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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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20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전 시즌 챔피언팀 SK렌터카를 비롯해 하나카드, 휴온스가 팀원 변동 없이 2025-26시즌 PBA 팀리그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SK렌터카, 하나카드, 휴온스는 차례로 4라운드 지명권을 포기, 선수 추가 없이 기존 전력을 한 시즌 더 유지한다.

먼저 지난 20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는 주장 강동궁을 중심으로 '맏형' 에디 레펀스(벨기에), '베트남 용병' 응오딘나이, 지난 시즌 8차 투어 챔피언 조건휘 등 버릴 것 없는 남자 선수 전력을 그대로 가져간다.

여기에 강지은과 히다 오리에의 여성 듀오와 조예은을 보조로 하는 라인업을 올 시즌에도 유지해 또 한 번 챔피언 자리를 노릴 예정이다.

팀원 전원 보호 선수로 묶고 추가 인원 보강 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하나카드.
팀원 전원 보호 선수로 묶고 추가 인원 보강 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하나카드.
지난 시즌 로빈슨 모랄레스, 이상대, 차유람, 이신영을 영입한 휴온스도 전원을 보호 선수로 묶고 팀워크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로빈슨 모랄레스, 이상대, 차유람, 이신영을 영입한 휴온스도 전원을 보호 선수로 묶고 팀워크 다지기에 나섰다.

2023-24시즌 PBA 팀리그 챔피언팀인 하나카드는 주장 김병호가 1부 투어 잔류 자격을 잃고 방출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으나 PBA 큐스쿨 2라운드 첫날 1부 자격을 획득한 김병호를 보호 선수로 묶으며 팀 전력 누수를 막았다.

하나카드는 김병호, 신정주,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 김가영, 사카이 아야코(일본), 김진아로 구성된 챔피언팀 전력을 세 시즌 연속으로 유지하며 지난 시즌 SK렌터카에 빼앗겼던 챔피언팀 타이틀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서 최성원,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 김세연 등 3명의 최소 보호 선수를 남기고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휴온스는 이번 2025-26시즌 드래프트를 앞두고 기존 팀원 7명 전원을 보호 선수로 묶었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으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를 차지한 휴온스는 이상대와 차유람, 이신영을 지명해 팀을 완성했다.

팀원 전원을 보호 선수로 묶은 NH농협카드는 2001년생 동갑내기 이반 마요르와 황민지를 추가로 영입했다.
팀원 전원을 보호 선수로 묶은 NH농협카드는 2001년생 동갑내기 이반 마요르와 황민지를 추가로 영입했다.
이반 마요르.
이반 마요르.
황민지
황민지

2023-24시즌을 9위로 마친 휴온스는 2024-25시즌에 6위로 올라서며 가능성을 엿봤다. 2025-26시즌 조금 더 단단해진 팀워크로 포스트시즌에 첫 도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조재호, 김현우1, 마민껌(베트남),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 김민아, 김보미, 정수빈 등 팀원 모두 보호 선수로 지정한 NH농협카드는 '2001년생' 동갑내기 황민지와 이반 마요르(스페인)를 추가로 지명하며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드래프트를 지켜본 주장 조재호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당장의 성적보다 앞으로 완성될 팀의 청사진을 그렸다.

한편, PBA는 6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PBA-LPBA 투어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5-26시즌 개인 투어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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