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역대 최연소 부부, 충격적 이혼 사유 공개..."임신 중 남편에게 목 졸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혼숙려캠프' 역대 최연소 부부, 충격적 이혼 사유 공개..."임신 중 남편에게 목 졸렸다"

메디먼트뉴스 2025-05-16 06:17:24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역대 최연소 부부가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대 젊은 나이에 이미 두 아이의 부모이자 이혼 경험이 있는 이들 부부의 가사조사를 통해 남편의 문제점이 낱낱이 드러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미 협의 이혼한 상태로 재결합을 고민하기 위해 출연한 '철부지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아내는 남편이 아이들에게는 잘하려 하지만, 자신에게는 소홀하고 변화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캠프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내가 둘째 임신 중 이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남편의 욱하는 성격과 폭력적인 성향이었다. 아내는 남편이 자주 물건을 부수고 화를 내며 욕설을 일삼았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화를 참지 못해 유리창을 깨 손에 피가 나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실은 남편이 임신 중인 아내의 목을 조른 적이 있다는 고백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이혼 사유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며 그저 아내에게 무슨 일이 있겠거니 생각했다고 말해 답답함을 더했다.

남편은 이혼 후 2년간 양육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아내는 친정어머니의 도움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남편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남편은 오히려 화를 내며 대화를 회피했고 결국 아내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아내는 남편과 살아야 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적인 심경을 토로했다.

더욱이 남편은 아내에게 소개팅 앱을 설치했던 것을 들킨 적이 있다고 밝혀 MC 서장훈의 분노를 샀다. 남편은 힘들어서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했다는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서장훈은 어처구니없어했다. 아내는 소개팅 앱 문제로 남편과 싸우던 중 남편이 적반하장으로 물건을 때려 부숴 경찰까지 출동했던 사연을 전했다. 서장훈은 부부의 쓸데없는 싸움으로 경찰력이 낭비되는 상황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잦은 폭력과 폭언, 무책임한 태도, 그리고 회피하려는 성향까지, 젊은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문제들로 얼룩진 '철부지 부부'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기며 이들이 재결합이라는 어려운 선택 앞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