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퍼싱스퀘어는 이날 열린 투자자대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월 아마존 주식을 신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랫동안 아마존을 주시해 왔으며 최근 시장 변동성을 이용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퍼싱스퀘어측은 아마존에 대한 구체적 투자 규모나 지분율, 특히 향후 추가 매입여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주가는 경영 간섭을 목적으로 한 행동주의 투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해당 기사를 통해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개장 직후 약보합권에서 주춤했던 주가는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으로 힘을 받는 모습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후 2시40분 아마존 주가는 전일대비 1.41% 오른 203.9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 2일 장 중 242.52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아마존 주가는 최근 한달사이 반등으로 17.8%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연간 기준으로는 7.05%의 마이너스 수익률인 상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