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은 2002년생으로 지난 2023년 9월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로 데뷔했다. '청량함'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한 보이그룹 '라이즈'는 데뷔 직후부터 각종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K-POP 5세대 대표 그룹으로 급부상했다. 그룹 안에서 비주얼 센터를 맡고 있는 그는 화려한 비주얼뿐 아니라 노래와 퍼포먼스까지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올라운더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빈은 연습생 시절부터 뚜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분위기로 '차세대 SM 간판 비주얼 멤버'로 주목받았다. 공식 프로필이 공개된 직후 미남의 대명사인 배우 '원빈'의 이름과 같아 이름값 한다며 뜨거운 반응과 함께 K-POP 팬들에게 단숨에 주목받았다. 조각 같은 외모는 그를 향한 첫 관심이었지만, 무대 위에서 감각적인 실력과 꾸준한 노력은 현재까지 그 이상을 입증해주고 있다.
원빈은 김재중, 홍석천, 김숙 등 데뷔 후 많은 선배 연예인들로부터 비주얼에 대한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과거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라이즈'가 출연했을 당시 이효리는 "저는 원빈 씨의 공항 사진을 자주 찾아봤다. 저희 스타일리스트 팀이 하도 잘생긴 친구가 있다고 해서 '잘생기면 얼마나 잘생겼나' 하면서 찾아봤는데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 원빈이라는 이름은 다 잘생겼나"라고 원빈의 외모를 칭찬했다.
원빈은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캐스팅을 받을 때도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연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 2'에 출연한 원빈은 자신의 SM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데뷔 전 자신의 SNS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팀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터미널 도착하자마자 직원분이 데리러 오셨는데, 터미널에서 캐스팅당할까 봐 마스크를 씌우셨다. 되게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캐스팅 당시 독특한 상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음반 및 음원 성적과 높은 화제성으로 5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보이그룹 '라이즈'는 현재 정규 1집 'ODYSSEY'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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