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고현정이 본인의 '사망설'을 직접 언급했다.
3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10'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악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후 3주 만인 지난 1월에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으며, 특히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라며 병실에서 콧줄을 하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로 인해 약 6개월 동안 유튜브 활동도 쉬어 '사망설'까지 돌았던 고현정에 한 제작진은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고현정은 "진짜 그런 게 있었냐"고 물었고, 제작진이 빈소 사진과 고현정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한 가짜 뉴스 사진을 보여주자 충격을 받은 듯 침묵을 이어갔다.
고현정은 "쇼크다"면서도 "근데 그분들이 어떻게 보면, 잠깐 작년 연말에 제가 아프고 했던 걸 제일 가까이서 어떻게 보신 분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 직전 비슷하게도 갔었으니까, 위급했었으니까"라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죽지 않았다. 그 뒤로 잘 회복해서 지금 건강해졌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현정'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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