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끝내기 실책…KIA, 연장 접전 끝 한화 7-6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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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끝내기 실책…KIA, 연장 접전 끝 한화 7-6 격파

모두서치 2025-06-08 21:1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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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IA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KIA(31승 1무 30패)는 위닝시리즈(3연전 중 최소 2연승)에 성공했다.

2연승에 실패한 2위 한화(37승 27패)는 1위 LG(38승 1무 25패)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2승 3패 16세이브)이 2이닝 동안 안타 2개, 사사구 3개를 내주며 주춤했으나 실점 없이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KIA 황대인(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과 오선우(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는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연장 10회 등판해 실점을 남긴 한화 김종수는 시즌 5패째(2승 2홀드)를 작성했다.

경기 초반 한화가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하주석의 2루타, 문현빈의 우전 안타로 일군 1사 2, 3루에서 노시환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어진 수비에서 KIA 오선우에게 2점 홈런을 헌납했으나 2회 공격에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2회초 1사에서 안치홍과 최재훈의 연속 안타, 황영묵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경기를 뒤집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3회초에는 문현빈의 내야 안타, 상대 실책, 채은성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찬스를 맞았고, 이진영이 2타점 안타를 터트렸다.

2-5로 뒤진 KIA는 4회말 터진 황대인의 솔로포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6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형우의 몸에 맞는 공, 패트릭 위즈덤의 볼넷 등으로 잡은 1사 1, 3루에서 황대인이 2루타를 폭발해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 한 점씩을 주고받은 두 팀은 결국 연장에 들어갔다.

10회말 KIA는 최원준의 2루타와 한준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 후속 타자 고종욱의 땅볼 타구를 잡은 3루수 노시환이 송구 실책을 범한 사이 3루를 밟은 주자 최원준이 홈으로 쇄도해 결승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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