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무료 안내소, 왜 조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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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무료 안내소, 왜 조심해야 할까?

포스트인컴 2025-06-11 14:03:00 신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일본은 가까운 거리와 아름다운 명소 덕분에 많은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입니다. 아름다운 단풍과 겨울의 설경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고 가면 여행이 더욱 안전해질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할 ‘무료 안내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무료 안내소, 그 이름에 숨은 의미

여행 중 길을 잃거나 궁금한 점이 생길 때 안내소를 찾게 됩니다. 일본 도심에서는 ‘無料案内所(무료 안내소)’라는 표지판이 자주 보입니다. 이름만 보면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는 곳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진 곳입니다.

대부분의 ‘무료 안내소’는 유흥업소를 알선하는 곳입니다. 스스키노, 시부야, 가부키쵸 등 일본의 번화가에서는 이러한 공간들이 성매매나 유흥업소로 연결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한국인 여행객이 자주 속는 이유

‘無料案内所’라는 표지 때문에 관광 안내소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Information Center’라는 문구를 사용해 여행객을 끌어들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실제로 많은 한국인 여행객도 이것을 관광 안내소로 착각합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지하로 연결된 출입구나 유흥업소 홍보물을 보고는 상황이 다른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 한국인 여행객은 삿포로에서 핸드폰 배터리를 충전하려고 ‘무료 안내소’에 들어갔다가 성매매 장소였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처럼 이런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흥가 호객 행위 주의

일본 여행 중 유흥가를 지날 때 호객 행위도 주의해야 합니다. 신주쿠의 가부키쵸 같은 곳에서는 호객 행위가 흔히 발생합니다. 싼 가격에 술을 마실 수 있다고 유혹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높은 비용을 청구받거나 불쾌한 일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도 이러한 상황을 경고하지만 많은 여행객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안전한 관광 안내소 찾기

관광 안내가 필요하면 공식 관광 안내소를 찾아야 합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운영하는 곳은 믿을 수 있으며, 대부분 영어로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Tourist Information’이라는 명칭이 명확히 표시된 이곳들은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전역에 1천여 곳 이상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분위기가 이상하다면 피하라

유흥 안내소는 종종 화려한 간판과 밖을 보지 못하게 차단된 구조입니다. 이상한 느낌이 들거나 간판이 지나치게 화려하면 그곳에서 바로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숙박 시설을 선택할 때도 주변의 분위기와 안전성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이 주의사항들을 참고해 즐거운 일본 여행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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