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06달러, 매출은 58억 7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였떤 4.97달러 EPS, 58억 달러를 웃돌았다. 지난해보다도 모두 성장한 수치다.
또, 올해 전체 EPS 전망치를 20.50~20.70달러로 기존 20.20~20.50달러에서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도 235억~236억 달러로 기존 233억~236억 달러 대비 상단을 유지하며 상향 기조를 반영했다. 시장 예상치는 EPS 20.39달러, 매출 234억5,000만 달러였다.
어도비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댄 던은 상반기 실적이 견조하게 나타나며 연간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어도비 주가는 올해 들어 7% 하락한 상태다. 주가 하락으로 인해 향후 12개월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9.1배까지 낮아졌다. 이는 과거 5년 평균인 31.3배 대비 크게 낮아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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