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유나가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복도 한 켠을 런웨이처럼 바꿔버렸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형광빛이 감도는 크롭 탱크탑과 빈티지 무드의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벽을 등지고 난간에 기댄 자세마저도 마치 틱톡 필터 속 한 장면처럼 유쾌하다.
유나의 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단연 상의다. 핑크와 옐로우가 그러데이션된 탱크탑은 캔디처럼 달콤하고 눈부시다. 슬리브리스 디자인으로 매끈한 팔 라인을 강조했으며, 크롭 길이 덕분에 잘록한 허리선이 한층 도드라져 보인다.
하의로는 복고풍의 라이트 블루 와이드 팬츠를 선택했다. 넉넉한 실루엣과 다리 중간의 턱 디테일이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하며, 살짝 끌리는 듯한 길이와 화이트 스틸레토 힐 조합은 유나만의 키치한 감각을 더한다. 여기에 허리 라인에 살짝 걸친 체인 벨트는 룩에 엣지를 더하며 전체적인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나 진짜 만화 찢고 나왔네”, “힙하고 귀엽고 다 해”, “데님 맛집 인증”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유나의 스타일은 평범한 복도조차 무대처럼 만드는 마법을 지닌 듯하다.
컬러풀한 탱크탑과 유니크한 데님 팬츠의 조합은 여름철 Y2K 데일리룩으로 손색없다. 따라 하고 싶다면, 상의는 팝한 컬러감의 크롭탑을, 하의는 루즈한 데님에 포인트 벨트로 마무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유나처럼 장난기 넘치고 발랄한 틱톡 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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