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주학년, 경찰 수사 착수 '활활'…징역行 또는 300만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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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주학년, 경찰 수사 착수 '활활'…징역行 또는 300만원 벌금

엑스포츠뉴스 2025-06-19 18:3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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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주학년이 더보이즈 탈퇴 하루만에 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주학년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인 A씨가 고발장을 넣은 것. 민원인 A씨는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4팀에 배당됐다는 답변을 경찰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민원인 A씨는 주학년에 대한 정식 수사 착수, 소속사 전직 프로듀서(성명불상)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수사, 법인 책임(양벌규정) 적용 여부에 대한 수사, 추가 수사 대상 확대 검토 등을 요청했다.

그는 "성매매는 인간의 존엄을 파괴하고 인격을 거래의 대상으로 삼는 반인권적 행위"라며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를 동시에 파괴하는 구조적 착취의 결과이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범죄"라고 짚었다. 또한 "특히,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야 할 아이돌이 이 같은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은 그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 중대한 문제"라며 심각성을 언급했다.

현행법상 성매매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성매매가 합법인 해외에서 성매매를 했더라도 한국에 돌아온 후에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8일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주학년의 전속계약 해지 및 더보이즈 탈퇴를 알렸다.

이후 주학년의 탈퇴 이유가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성매매로 인한 것이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됐다.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 또한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주학년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 있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아스카 키라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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