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김지석이 운동에 전념 중인 근황을 알렸다.
김지석은 지난 30일 자신의 계정에 “살려고 하는 거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석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다. 그는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운동을 하며 열중하고 있다. 모자와 운동복을 착용한 김지석은 탄탄한 근육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철저하게 관리에 몰입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운동 의지가 불타오른다”, “운동하는 모습도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채널에서 과거 뇌종양이 발견됐던 사실을 고백했다. 영상 속 김지석은 “사실 이거 처음 얘기하는 거다. 당시 30대였는데 뇌에서 종양이 발견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다. 그 후부터 건강검진은 2~3년에 한 번은 정밀검진을 받는다”라면서 “검진은 철저하게 하지만 술과 담배는 여전히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석은 지난해 8월에 그는 12세 연하 배우 이주명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양측은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면 감사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의 연인인 이주명은 최근 김지석이 소속된 에일리언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01년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지석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두 개의 달’ 등에 출연했다. 그는 내년 방송을 앞둔 MBC ‘그래, 이혼하자’로 복귀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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