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친누나 조아라 씨가 네 쌍둥이 엄마가 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조아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조심스러워서 고민 많이 했는데, 생일 자축 기념으로 고백합니다"라며 "8년전,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어 나의 보물 준준이를 건강하게 낳고 키우며 너무너무 예쁘고 귀해서 딸에 대한 작은 소망이 생겼어요"라며 이후 시험관 시술을 꾸준히 도전하며 셀 수 없는 실패와 임신 중 아이를 떠나보낸 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40세 새해에 일곱째를 위해 마지막 도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다시 천사가 찾아와주었어요"라며 "귀하고 조심스러워서 기도하며 현재 28주까지 건강하게 잘 지켜내고 있답니다. 근데 하나님이 저에게 쌍둥이의 사명을 주셨나봐요. 상상도 못하는 축복을 몇 배로 주시는 Oh my God"이라며 쌍둥이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딸 한 명만 간절히 원했는데, 딸둥이를 보내주셔서 우리 가족의 성비를 맞춰 주시는 센스도 넘치시는 하나님"이라며 "이미 쌍둥이를 낳고 키워봤던터라, 그 힘든길을 누구보다 너무 잘 알고있어서 더욱 두렵고 무섭지만, 이제는 네명의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야 하니까 더욱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아픔도 잘 참아내고, 끝까지 잘 지켜내볼게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규현 친누나 조아라 씨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불후의 명곡'에 규현을 위해 바이올린 반주를 하거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의 딸 하루의 1일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등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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