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C ISSUE] "가족 모두에게 애도를 표한다"...뎀벨레, 故조타 기리는 세리머니

[CWC ISSUE] "가족 모두에게 애도를 표한다"...뎀벨레, 故조타 기리는 세리머니

인터풋볼 2025-07-06 0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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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우스만 뎀벨레가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2-0으로 꺾었다.

PSG는 4-1-2-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였고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가 구성했고 그 밑은 비티냐가 받쳤다. 포백은 누노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호흡을 맞췄으며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 해리 케인, 2선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였다. 허리는 알렉산더 파블로비치, 조슈아 키미히였고 수비진은 요시프 스타니시치, 조나단 타,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였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전반전을 팽팽한 탐색전으로 마친 양 팀. 후반전에 먼저 웃은 쪽은 PSG였다. 두에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PSG는 이후 파초, 뤼카 에르난데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는데 후반 추가시간 오히려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2-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ESPN

쐐기골을 터뜨린 뎀벨레의 세리머니가 큰 화제가 됐다. 뎀벨레는 며칠 전 세상을 떠난 리버풀 공격수 조타의 세리머니를 똑같이 따라했다. 뎀벨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모두가 보았듯이 축구계에 힘든 시기였다. 축구계 외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포르투갈 팀 동료들도 지지한다.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타는 지난 3일 사망했다. 스페인 세르나딜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동승하고 있던 조타의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고인이 됐다. 1996년생으로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든 조타였고 리버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더군다나 조타는 결혼한지 이제 막 2주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망하게 되어 모두의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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