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최형우, 올스타전 참가 끝내 불발→김호령 뛴다…문현빈 나눔 베스트12 이동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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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통증' 최형우, 올스타전 참가 끝내 불발→김호령 뛴다…문현빈 나눔 베스트12 이동 [오피셜]

엑스포츠뉴스 2025-07-10 14:5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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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중 부상을 당해 2025 KBO 올스타전 참가가 불발됐다. 김호령이 대신 참가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부상으로 2025 KBO리그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된 KIA 타이거즈 최형우 대신 김호령이 대전으로 향하게 됐다.

KBO는 10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최형우가 부상으로 인해 한화 이글스 문현빈으로 교체됐다. 기존 감독추천 선수였던 문현빈이 베스트12로 출장하게 됨에 따라, KIA 김호령이 감독추천 선수로 대체 선발됐다"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최형우는 2025 KBO 올스타 팬투표에서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지명타자 부문에 선발됐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94만9,610표, 선수단 투표에서 166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문현빈을 총점 0.27점 차이로 앞서며 베스트12로 선정됐는데, 결국 후반기를 위해 휴식을 취하게 됐다.

1983년생인 최형우는 2025시즌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83경기 타율 0.329(289타수 95안타) 14홈런 55타점 OPS 0.996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하지만 최형우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전에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3회초 출루 후 오선우의 2루타 때 2루를 거쳐 3루에 도달한 뒤 몸 상태에 이상을 호소했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중 부상을 당해 2025 KBO 올스타전 참가가 불발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최형우는 곧바로 대주자 이창진과 교체, 경기를 조기에 마감했다. KIA 구단은 당시 "최형우 선수는 3루로 향하는 주루 과정에서 우측 허벅지가 불편한 증상이 느껴져 보호차원 교체됐다. 불편함이 느껴져 마지막에 속도를 확 줄였다고 한다"면서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며, 선수 몸 상태를 지켜본 후 검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형우는 지난 9일 한마음 정형외과 등 2곳에서 초음파 검진을 실시했다. 우측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치료를 받으면서 후반기 복귀할 예정이다.

최형우가 부상으로 2025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됨에 따라 지명타자 부문 팬투표 2위였던 한화 문현빈이 베스트12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문현빈은 당초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 예정이었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중 부상을 당해 2025 KBO 올스타전 참가가 불발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O리그 규정에 따라 문현빈이 나눔 올스타 베스트12에 포함되면서 자연스럽게 감독 추천 선수 1명의 자리가 비었다. 최형우의 팀 후배 김호령이 감독 추천 선수로 2025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한편 2025 KBO 올스타전은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올스타전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MVP,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KIA EV4 차량과 트로피 그리고 메디힐 코스메틱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중 부상을 당해 2025 KBO 올스타전 참가가 불발됐다. 김호령이 대신 참가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중 부상을 당해 2025 KBO 올스타전 참가가 불발됐다. 김호령이 대신 참가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올스타전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승리 감독상과 우수 수비상,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메디힐 코스메틱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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