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웰스토리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사회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것으로 평가된 △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지속 가능한 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총 15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먼저 삼성웰스토리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함께 '식품 자원화 고부가가치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오염되지 않은 전처리 잔반을 양질의 동물 사료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본격 사업화에 돌입해 전처리 잔반의 체계적 자원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절감 노력의 일환으로는 고효율 주방 장비로 급식 사업장의 에너지 절감을 돕는 스마트 키친 구축, 옥상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식자재 물류센터의 친환경 물류 차량 전환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삼성웰스토리는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위해평가모델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위해평가모델은 식자재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여러 위해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험도 등급에 따라 품질 리스크를 사전 예방하는 맞춤형 식자재 품질관리 체계로 고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자재를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식자재 공급망 확보 노력도 담겨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2019년 급식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삼성웰스토리의 지속가능경영도 더욱 내실 있게 진화해 왔다"며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으로 식음 산업의 가치사슬 전 영역에 지속 가능한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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