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기록하며 고지를 넘었다. 이는 개봉 18일 만에 이뤄낸 쾌거다.
이 영화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고질라’ ‘몬스터즈’ ‘크리에이터’ 등을 연출했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마허샬라 알리 등이 출연한다.
앞서 지난 1일 주연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등이 내한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 가운데 이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미키17’에 이어 2025년 외화 흥행 TOP3에 오르며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2025년 개봉한 국내 작품 중 200만 고지를 넘어선 작품은 ‘야당’과 ‘히트맨2’ ‘승부’가 전부다.
현 박스오피스는 ‘F1 더무비’ ‘킹 오브 킹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상위를 차지한 상황으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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