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기록한 중학생 작가 백은별은 누구? 억 소리 나는 기부액의 정체 (+논란, 나이, 부모님, 나이, 시한부)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기록한 중학생 작가 백은별은 누구? 억 소리 나는 기부액의 정체 (+논란, 나이, 부모님, 나이, 시한부)

살구뉴스 2025-07-20 17:26:01 신고

3줄요약
이로운넷 / 백은별 유튜브

 

중학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필력과 깊은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준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소설가 백은별(16) 양이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최연소로 가입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청소년 작가 최초, 1억 원 기부 약정

백은별 인스타그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월 18일,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백은별 양이 서울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백 양은 서울 사랑의열매 역사상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사회 각계의 리더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국내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힙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약 3,7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한부’로 문단 데뷔, 10대 문학의 아이콘

백 작가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장편소설 『시한부』로 데뷔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청소년기의 우울과 혼란,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출간 직후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20주 연속으로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에도 『성장통』,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윤슬의 바다』 등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청소년 문단의 신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최근 출간된 
『윤슬의 바다』는 첫사랑과 자아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물
로, 
7월 2주차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39위에 오르며 일반 독자층까지 확대
되고 있습니다.

 

"나도 도움받았기에, 이제는 돌려주고 싶었어요"

백 작가는 이번 기부에 대해 “작가라는 길을 걷는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만큼 사회에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비슷한 또래 친구들에게도 꿈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성숙한 기부 소감을 전했습니다.

 

기부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부모의 지원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백 작가 측은 “출간 인세와 각종 강연료, 저작권 수익 등으로 본인이 직접 조성한 기금”이라며 기부 결정을 스스로 내렸음을 강조했습니다.

 

어린 나이, 큰 선택… 논란 아닌 응원이 필요한 순간

백은별 양의 기부는 단순히 금액의 크기만이 아닌, 그 나이에 실천한 기부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 나이에 기부라니 믿기지 않는다”, “진심이 느껴진다”, “대단하다. 어른보다 낫다”는 응원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지나친 조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백은별 작가가 그 누구보다 순수한 의도와 용기를 가지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명의 작가이자 한 명의 청소년으로서, 백 작가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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