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영자가 김숙에게 고가의 생일 선물을 전달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김숙 생일잔치 하다가 속 터지는 이영자'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영자는 김숙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선물을 전했다.
앞서 맞춤 룰러 보드와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을 선물한 이영자는 식사 후 배부르다며 집에 가야겠다던 김숙에게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라"라며 어딘가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영자는 "비싼 집 가서 사 왔다.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어도 비싸니까 그냥 입어"라며 또 다른 선물을 예고했고, 이에 김숙은 "또 있어?"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면서 유럽풍 디자이너가 제작한 검은 셔츠와 독특한 아이보리 팬츠를 꺼내 보였다.
이에 김숙은 "뭐야 이게?"라며 "너무 이쁜데"라고 감탄했고, 두 눈이 커진 채로 "그 집 거 아니냐"면서 고가의 선물임을 짐작게 했다.
이영자가 "입고 나와봐라. 언니 선물이다. 별것도 아니다"고 하자 김숙은 "아무리 돈 쓸데가 없다고 해도 되게 비싼 거"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어 이영자가 "안 맞으면 갖다주면 된다"고 하자 "어떻게든 몸을 맞춰야지"라고 말한 뒤 방으로 이동했다.
환복 후 돌아온 김숙을 본 제작진은 "진짜 잘 어울린다"면서 이영자의 안목에 감탄을 자아냈다.
김숙도 "언니가 내 스타일 너무 잘 아니까"라며 만족스러워했고, 이어 "근데 이거 내 수입으로는 못 사는 건데"라고 하자 이영자는 "내 수입으로 샀다. 내가 그래서 박세리 씨랑 새로 하는 거 들어간 거 아니냐. 이거 사주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숙은 "내 생일 선물 사주려고 일을 잡은 거냐"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영자는 지난 5월 첫 방송된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 박세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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